듀오백 듀오키즈 RA-070LDSF

듀오백 듀오키즈 RA-070LDSF를 리뷰해 봅니다.

기존 의자는 처분을 하고 새로운 의자를 영입해 왔습니다. 
저렴한 의자를 사용하면서 크나큰 단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얼마 안지나서 중심축이 고장나고 아이들 자세가 흐트러지는 일이 발생했었죠. 그래서 듀오백 듀오키즈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상자를 거실로 옮기면서 흔드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상자를 개봉해 보니 상자안 둘레엔 스펀지를 덧대어 충격에 흡수될 수 있도록 2개의 면에만 되어 있었습니다. 제품은 비닐로 감싼 후 묶어놨는데 포장 자체가 너무 허술한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듀오백의 명성에 맞지 않게 포장이 너무 허술해서 듀오백 제품 맞나?? 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제품 일부분에서 까인 흔적과 마무리가 덜 된 흔적들 그리고 페인팅이 벗겨진 흔적들이 있었습니다. 
이런것들은 모두 하자 대상이어서 듀오백에 전화해 교환 문의를 드렸습니다. 
교환 받기까지 4일정도 걸렸습니다. 새로 교환 받은 제품은 아무 문제 없는 제품이어서 제품 구입시 하자 여부를 반드시 확인 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구성품은 위와 같습니다. 
웬 구성품이냐구요??  완제품으로 배송되어지는 것이 아닌 직접 조립을 하셔야 합니다.

등받이, 바퀴 5개, 발판, 중심봉, 지지대, 앉는 시트, 설명서 등으로 간단한 조합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조립도 쉽죠~ ^^

 

아이들 의자에 등받이로 쓰일곳입니다. 
두꺼운 재질의 가죽은 아니구요. 잡아당기면 주름이 펴질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 주름은 잘 펴지질 않네요. 그래도 신경 안쓰면 있는지도 모릅니다.

 

 

 

의자 등받이는 팔걸이와 일체형입니다. 
팔걸이는 색상만 다르게 포인트를 주고 윤곽을 줬습니다. 고무재질이나 또다른 재질로 이뤄지진 않았습니다.

 

 

 

뒷부분 역시 일체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아이들용 의자라서 허리받침이 자유자재로 움직이진 않습니다. 
자세를 고정시키고 바르게 하기위해 허리받침은 고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저는 아주 긍정적입니다. 

성인용 의자처럼 허리 받침이 움직이면 아이들 자세가 삐딱해지거나 대각선으로 눕는 형식으로 자세가 안 좋아 질 수 있는 반면에 듀오키즈 의자는 아이들 맞춤형인것 같습니다.

 

의자 가죽 시트는 설명서에도 잘 나와있습니다. 교체 가능하다고 말이죠!! 
의자가 더러워 지면 시트면 구입해서 교체 가능한 의자이기에 듀오백의 장점을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등받이 뒤쪽에는 듀오키즈의 로고 역시 딱!! 박혀 있네요. 밋밋함을 최소화 시킨 엠블럼입니다.

 

 

 

바퀴는 총 5개로 되어 있으며 바퀴는 의자 위에 앉았을 시에 무게에 눌려서 굴러가지 않게 되고 의자에서 내려오면 그 무게가 빠져서 바퀴가 다시 원상태로 되돌아가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굴러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것이 불편하다면 고정레버를 눌러 사용하면 됩니다. 

그러면 의자에 앉아 있든 앉지 않든 간에 상관없이 굴러가게 되어 있습니다. 
정말 좋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바퀴를 조립하는데 다른 제품과 다르게 잘 들어갑니다. 
그렇다고 해서 쉽게 빠지거나 하진 않습니다. 고정이 잘 되는 만큼 정교하게 잘 만든 것 같습니다.

 

의자에 앉는 시트입니다. 등받이와 마찬가지로 쿠션감이 괜찮습니다. 

 

 

 

커버를 간편하게 고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커버를 씌운 후 움직이지 않게 고정하는 찍찍이가 뒤쪽으로 되어 있습니다.

 

 

 

돌리는 레버는 등받이를 껴 놓을 수 있도록 하는 고정장치 입니다. 
연령에 따라 등받이를 조절해야 하는데 조절하기 간편학 되어 있습니다.

 

 

등받이를 껴 넣을때 안쪽을 보시면 연령에 따라 등받이를 조절할 수 있는 단위가 있습니다. 아이의 몸이 커갈수록 깊이를 조절할 수 있는건데 아이들 체형에 맞게 조절하여 사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등받이와 시트를 결합한 모습입니다. 마치 로봇을 조립하는 듯한 느낌이네요~ ㅎ

 

가운데에 있는 구멍이 보이시죠? 중심봉을 이곳 가운데에 넣는 곳입니다.

 

 

 

 

중심봉을 얼마나 정성스레 다른박스로 포장되어 있던지요~~~
마치 하론소화기인줄 알았습니다. ㅎㅎ

 

사용시 빨간 뚜껑을 제거하시고 몸통에 그물망도 제거하셔서 장착하면 됩니다.

 

이 중심봉을 듀얼봉이라고도 합니다. 레버를 왼쪽으로 젖히면 의자가 좌우로 흔들리지 않고 고정이 됩니다. 
가만히 있지 않는게 아이들이죠. 책상 앞에 앉아 있으면 좌우로 흔들 흔들~~ 
그러다보면 자세가 흐트러지기 일쑤인데요. 
듀오키즈는 이런 점을 딱 꼬집어 아이들 자세교정에 중점을 두어 만든 것 같습니다.

 

아래쪽와 시트쪽을 잘 놓고 듀얼중심봉의 레버가 정면을 향하게 하여 의자에 앉으면 고정됩니다. 

 

보이시죠??  레버가 젖혀지면 절대 움직이지 않습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을 위하여 바닥에 닿지 않는 발을 받쳐주는 발받침입니다. 

 

 

 

안쪽에는 고무판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미끄러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인데요. 아이들의 발이 떠 있지 않고 바로 앉아 있을 수 있는 발판이 별거 아닌것 같아 보여도 편안함을 가져다 주는 것 같습니다.

 

 

 

발판 역시 별도로 위/아래 조절이 가능합니다. 

 

 

 

어때 보이나요?
아이들의 자세를 잡아주는 의자 ~ 꼭 필요한 듯 싶습니다.

장점 및 단점

장  점	단  점
1. 아이들 체형에 맞게 조절 가능하다.	1. 처음 물품을 받았을 시에 까임이나 페인트 벗겨짐 및 스크래치를 확인해야 한다.
2. 발 받침이 있어서 아이의 발이 허공에 떠있지 않게 잡아준다.	2. 20kg 정도 되는 아이가 의자에 앉았을 때 무게에 따라 바퀴가 고정되는 자동 상태라 하더라도 의자가 이동하게 될 수 있습니다.
3. 듀얼중심봉으로 인하여 좌/우로 흔들거리지 않게 고정할 수 있다.
4. 무게에 따른 바귀의 높낮이가 자동 적용되어 앉아 있을 때 이동이 안된다.	3. 포장 상태가 좀 허술하다.
5. 자동고정을 해제하여 일반 의자처럼 앉아 있어도 이동이 가능하다	4. 가격이 좀 비싸다.
6. 어른이 앉아도 거뜬하다. (그래도 아이 전용)	5. 6학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7.  AS가 확실하다.	6. 가죽에 주름이 많이 진다. 대신 자국은 안 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