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이블 바이오하자드 7

 

외국에서는 레지던트이블이라 하는데 울 나라에서는 바이오하자드7로 소개하는 게임입니다.
몇주전에 클리어한 게임을 이제 올려봅니다.
이 게임은 다소 충격적인 요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머리가 대각선으로 잘린다거나 혹은 목이잘린 곳으로 손을 넣어 무언가를 찾는 일도 있고 전기톱으로 손목이 잘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게임을 자제해 주시길 권합니다.
참고로 스포일러는 하지 않으니 어떤 게임인지만 참고하셔서 즐기시길 바랍니다.

 

이번 바이오하자드7은 스토리도 재미있고 공포도 극대화 시켜 어느 장소를 가더라도 소름끼치게 만든 게임이라 생각듭니다.
어릴적 지하창고를 들어가는것이 공포 그 자체였는데 이와 똑같은 상황을 게임에서 맞닥뜨려야 하니 순간 게임을 포기할 뻔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공포를 이겨내야 하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이 게임에 임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극도로 높은 공포와 대화 내용들이 집중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몰입도가 상당히 높은 게임입니다.
분명히 죽인 놈도 또 나오는게 특징입니다. 언제 죽는지 정말 알수없는 놈들...

 

 

 

 

혈청을 만들어 와이프를 구하려는데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중요한 순간때마다 전화를 걸어와 지령을 주는 조!!
결국 와이프와 조를 함께 만나게 되어 혈청을 놔줘야 하는데 혈청 하나는 사용하고 남은건 하나뿐...
여기서 엔딩이 두개로 나뉩니다. 
저장을 별도로 미리 해 두시고 와이프(왼쪽)와 조(오른쪽)를 한 번씩 선택해서 플레이 해 보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클라이막스로 가면 처음에 나왔던 상황이 재연됩니다. 환영인데요. 
와이프가 왜 이렇게 행동을 하게 됐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정말 깜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마지막의 보스의 모습입니다. 
쉬운모드로 했는데도 사람이 당황하거나 긴장을 하게되면 실수를 하게 되더군요. 쉬운모드도 어렵게 플레이 한 기분입니다. 

모든 게임을 플레이하시면 어려움 모드가 하나 생성이 됩니다. 
보통으로 플레이가 가능할지라도 어려움은 정말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시간이 되면 꼭 한 번 플레이 해 보세요. 
전체적인 내용이 한 편의 영화를 본 것 처럼 정리가 됩니다. 
정말 재미있고 닭살 몇 번 돋으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