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웰 딥프라이어 전기 튀김기 / WH2125

위즈웰 전기 튀김기를 구매해 보았습니다. 
가정에서 돈까스나 감자튀김 냉동만두 등을 튀겨 먹기 위해 프라이팬을 이용할때가 많았었습니다. 
사방에 기름 투성이가 된 것을 보면 기름 닦아낼 생각에 한 숨이 절로 나옵니다.

예전에 비슷한 튀김기를 구입해서 사용해 봤었는데 부모님 댁에 놓아두고 와서는 아쉬움이 남아 검색끝에 위즈엘 딥프라이어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본 박스에는 정품이라는 스티커 씰이 붙어 있습니다. 고가의 가전제품에서나 볼 수 있는 정품 씰~인데요. 뭔가 있어 보입니다. ㅎ

아래 있는 이미지는 귀차니즘 때문에 상품 페이지에서 참고용으로 퍼왔습니다.
각 위치의 내용 및 사이즈를 참고하세요.

 

 

 

 

전면의 모습은 단순합니다. 
다만 가운데 레버가 큰 역할을 하는데요. 레버는 튀김망 손잡이 이자 튀김기의 뚜껑[덮개]를 오픈하는데 사용하는 원터치 버튼이기도 합니다. 
왼쪽 다이얼은 온도조절 할 때 쓰이고 오른쪽 다이얼은 시간설정 할 때 쓰입니다.

 

 

 

튀김기 덮개를 열어보기 위해 손잡이의 둥근 버튼을 누릅니다. 
원터치로 한 번에 훅~ 하고 열리기 때문에 튀김기를 사용시 더욱 조심하셔야 합니다.
뜨거운 김이 나와서 깜짝 놀라는 경우가 있기에 한손으로 튀김기의 옆쪽 윗부분에 가져다 된 후 원터치 버튼을 눌러 열면 천천히 열 수 있습니다.

 

 

 

덮개 안쪽과 바깥쪽의 모습입니다. 
튀김기 안에 있는 기름이 나오는 것을 차단해 주며 안에서 발생하는 김을 배출하는 배출구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주변에 기름이 튀어 있지 않아 좋습니다. 

 

내부는 기름망과 기름을 담을 수 있는 기름솥 그리고 본체로 이뤄집니다. 

 

 

 

 

손잡이 레버를 위로 올리면 고정되며 이때 기름망도 기름과 분리되어 위로 올라와 있게 됩니다. 기름을 어느정도 뺀 후 채반이나 바구니 같은 곳에 옮겨 담은 후 공기가 통하게 놔두면 좀 더 바삭해 집니다.

 

기름 담는 내솥을 보면 하단 부분에 전기가 흐를 수 있는 전극이 있습니다. 
세척 후 넣으실때 구분해서 넣으시거나 혹은 내솥안에 MAX 표시가 있으니 그게 위쪽으로 가게 하여 넣으시면 됩니다.

 

본체와 내솥~ 본체에 보면 전극이 통할 수 있는 부분이 보이시죠? 그곳에 맞게 넣으시면 됩니다.

 

 

 

본체 하단 부분도 열 발생시 통풍구를 통하여 열을 배출 할 수 있게끔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위즈웰 튀김기에 관한 상세사항입니다. 참고하세요.

 

 

 

 

 

튀김기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튀기면서 생기는 뜨거운 김으로 인해 물방울이 액정창에 맺히고 있습니다. 
뚜겅을 닫았기에 물로 인하여 튀거나 하는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많이 튀기다 보면 기름이 물과 뒤섞여서 물처럼 변합니다. 
그때엔 튀겨지는게 아니라 삶아지니 참고하세요.

참고로 수분이 적은 닭이나 감자튀김류는 양호합니다. 
단지 새우가 문제인데요. 새우튀김을 해 먹으려고 새우에 튀김 반죽을 묻혀 튀겨 보았는데 40~50마리 튀기니까 물이 되네요. 참고하세요. ^^

 

 

닭다리만 구입하여 손질 후 튀겨 보았습니다. 그냥 튀길시에는 속까지 익지 않을 수 있으니 칼집내어 튀기시면 빠른 시간안에 타지 않고 튀길 수 있습니다. 정말 맛있게 튀겨졌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