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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정보!!

와이퍼를 교체해 보자!! 건전지 교체처럼 쉽네!!

by DuMok 2018.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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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와이퍼를 교체하기 위해 성남의 현대모터스 부품대리점을 방문하였습니다. 
인터넷으로 다른 브랜드를 주문해 사용해도 괜찮긴 하나 5년을 넘게 타사 브랜드를 사용해 보니 역시나 순정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네요.

인터넷으로도 순정제품을 판매하기는 하나 배송비까지 합치면 대략 7천원이 더 나옵니다. 
그럴바에는 겸사겸사 부품대리점 가서 리필까지 구입하는게 나을 듯 싶어서 직접 방문해 구입했죠.


 

부품 대리점에서 판매되는 금액은 위와 같습니다. 
와이퍼는 부품번호까지 알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차량 번호와 원하는 부품만 말씀하시면 알아서 다 챙겨주십니다.


 

이렇게 운전석과 조수석 와이퍼를 구매했으며 리필 고무날도 1세트 구매했습니다. 
나중에 고무 날만 교체하면 되니 저렴 그 자체죠~ ^^

 
교체 할 와이퍼 암을 들어 올려 준다!!

 

 

 


 

교체하고자 하는 와이퍼를 위로 올려줍니다. 이때 절대 부러지지 않으니 그냥 힘을 줘서 들어올려줍니다.

와이퍼 윗부분의 캡이 있으면 제거해 준다.

 

 

 


 

클립이 있으면 클립을 제껴 올려주세요.

하단 쪽에 레버가 없으면 "ㅅ"자 모양으로 둔 후 와이퍼를 탈거 해 준다.

 

 

 

 

 

"ㅅ"자를 만든 상태에서 안쪽을 보면 레버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레버가 있으면 레버를 누른 상태로 차량에 스크레치가 나지않게 한 쪽 손을 받치고 다른 손으로 힘을 주어 차량쪽 아래로 여러번 힘껏 툭! 툭! 치듯 내려줍니다. 
후크 모양의 뼈대가 나오며 저 후크 부분으로 채우고 빼주고 하는 방식입니다.

탈거한 역순으로 새 와이퍼를 장착한다!

 

 

 

 

 


 

새 와이퍼를 "T"자 또는 "ㅅ"모양으로 만들어 후크를 안쪽에 넣은 후 와이퍼를 뼈대와 평형을 맞춰 위로 툭!툭! 치듯 힘을 주어 올려줍니다. 
그러면 딸깍! 소리와 함께 결합이 됩니다.

캡이 있으면 반드시 캡을 닫아준다!

 

 

 

와이퍼의 마지막을 장식할 부분은 캡입니다. 저 캡을 닫아줘야 거센 와이퍼질에 와이퍼 이탈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결합이 덜 되었을때엔 뼈대가 와이퍼 구멍을 통과하여 있고 유리면을 긁고 있게 될겁니다. 
제대로 결합이 잘 되었는지를 확인 하시길 바랄께요.

 

 

와~~역시 가을이라 하늘은 높고 푸릅니다. 
와이퍼 교체가 2분도 안되서 완료되었습니다. 정말 간단하죠??
아시는 분들은 콧방귀 뀌실진 모릅니다. 하지만 잘 모르시는 분들에겐 이 포스팅 하나가 희망의 밧줄로 보이게 될겁니다. ^^


 

보이시죠?? 
새로 구입한 와이퍼도 관리가 안되면 얼마 못가서 또 교체해야 합니다. 
리필 고무날은 손가락으로 들고 있는 방향(자신쪽)으로 쭈~~욱 잡아 당겨서 빼내고 리필날을 반대로 껴서 사용하면 됩니다. 
비싼 와이퍼인만큼 리필날로 저렴하게 사용하자구요~ ^^

여기서 TIP!! 하나!!

시간이 흘러서 와이퍼와 유리면에서 소리가 날 때가 있습니다. 이때엔 유막 제거를 위해 퐁퐁으로 앞 유리를 세척해 내고 와이퍼 날도 결따라 닦아내 줍니다. (검은때 ㄷㄷㄷ)
그리고 와이퍼를 사용하고 난 후에는 차량에서 내일때마다 와이퍼를 한 번씩 들었다가 놔 주세요. 
앞유리 마찰로 인하여 고무날 방향이 바뀌어 있을겁니다. 
이렇게 조금만 신경 써 주시면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아닌것을 올려서 쓸 내용이 없었네요. ㅎㅎ ^^;; 
그래도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다음엔 고무날 교체 방법 역시 잊지않고 포스팅 해서 올려드릴께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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