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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 블로그 리뷰/자동차 정보!!

승용차 천장시공

by DuMok 2018.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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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

이번에 천연가죽시트와 더불어 천장시공까지 시공을 했습니다.

제가 직접 한건 아니구요... ^^; 업체에다가 맡겼는데 그냥 이뻐서 올려봅니다.

천장은 12만원(레자)공임비 포함이구영.... 조명등 따로 비용청구네요.

그리고 천연가죽시트 현대에 납품되는 것과 같은 A급의 가죽으로 영맨을 통해 28만원 쇼부쳐서 했는데영~~ ^^

먼저 천장 작업 한것을 올려드립니다. ^^*

 

 

 

 

천장을 탈거하기 위하여 우선 운전석과 조수석에 있는 선바이저를 탈거하기 위해 나사를 제거합니다.

 

 

 

옆 손잡이들도 탈거하기 위하여 나사를 풉니다. 즉, 천장에 관련된 나사란 나사는 모조리 다 제거합니다.

참고로 옆기둥과 앞/뒤의 기둥도 탈거를 해야 합니다. 앞/옆의 기둥은 위쪽만 살짝 풀어주면 되지만, 차종마다

나사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합니다.

 

 

 

드디어 천장이 탈거되었습니다. 탈거 후 살짝 구부러지니 앞좌석을 뒤로 제친후 빼시면 됩니다.

 

 

 

 

 

스펀지를 알맞게 재단합니다. 스펀지는 두툼할 수록 좋습니다. ^^*

 

 

 

알맞게 자른 스펀지를 위에 올려 놓은 후 원단을 가져와 위에 맞춰놓습니다. 아래 그림처럼여~ ^^*

 

 

 

자리를 잡았다면 위에서는 핀으로 고정을 하고 밑에서는 고정된 핀에 와셔를 끼운 후 구부려서 빠지지 않게

다시 한 번 고정합니다.

 

 

 

위의 모습은 핀을 찔러 넣는 모습입니다. 바로 원단을 제작해 오는 바람에 초크칠이 되어 있는 부분이 안 지워

져 있네요. ^^* 모든 작업이 끝나고 나서는 사장님께서 레자닦는 왁스로 말끔하게 닦아주셨답니다. ^^*

 

 

 

 

 

마무리를 하기 위하여 주변에 스펀지를 잘라냅니다.

 

 

 

원단을 뒤로 고정하기 좋게 하기위하여 일정한 간격으로 자릅니다.

 

 

 

그래서 위의 그림처럼 주름지지 않게 뒤로 당겨서 타카로 집어줍니다.

 

 

 

이제 앞에 부분이 남았습니다. 이 곳은 스펀지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본드처리 해야 합니다.

그냥 본드로 붙일경우엔 잘 붙지 않거나 들떠버리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하네요.

 

 

 

위의 그림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일정한 시간이 지난 후 히팅건을 사용하여 가죽을 잘 붙여줍니다.

열을 가하게 되면 주름진 부분을 펴기에 싶더군요.

 

 

 

이 부분은 이 샾에서 유일하게 이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핀으로 박아달라 했습니다.

그렇잖아도 사장님께서 말씀하시더군요. 들뜸 현상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굴곡있는 부분을 핀처리 하는것이

좋다는 의견이었구요. ^^*

 

 

 

이제 엎어서 전구 및 들어갈 부분들을 다 뚫어 버립니다. 그리고 조명등도 들어갈 곳을 구멍을 내서 보는바와

같이 연결 합니다.

참고로 물방울 조명등만 일자 형태로 배치하려 했으나, 배선을 따야하기 때문에 제가 동의하지 않았죠.

그리고 스위치를 만들어 달라고 했더니 곤란해 하시더군요.

만들면 만들겠지만, 그런 부품이 없는지라... ^^; 기존에 달려 있던 등을 유지한채 조명등의 위치를 바꿔

장착하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삼각형 모양~ ^^*

 

 

 

이제 천장에 장착시켰습니다. 주렁 주렁~~ 달려있는 배선들~~

마치 비행기 사고나면 위에서 산소호흡기 떨어져 있듯이 매달려 있네요. ㅋㅋㅋ

 

 

 

완성된 천정입니다. ^^* 멋지죠??

시트는 오늘 바꿨는데 사진을 컴퓨터로 옮겨 놓지 못하는 바람에 천정만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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