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아이콘엑스2018 (IconX2018) 사용기

 

삼성 아이콘엑스 2018
Samsung IconX 2018 

삼성 아이콘 엑스 2018 (IconX 2018)을 구입해 보았습니다.

가격은 현 시점으로 20만원이 좀 넘습니다만 대부분의 오픈마켓에서 
18만원 선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이콘 엑스 2018 (IconX 2018)의 모습과 기능들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하죠.

 

 

 

 

삼성 아이콘 엑스 2018 (IconX 2018)의 새상품의 박스모양입니다.
핸드폰 상자에 붙어있는 일련번호가 겉상자에 붙어져 있고 전면에 대표적 이미지와 후면엔 호기심을 자극 할 만한 간략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개  봉  기
Unboxing

 

 

 

상자를 오픈 해 보니 간략한 설명서가 한 장 나오네요.
바로 사용할 수 있게끔 필요한 것만 설명되어 있습니다.

 

 

 

상자를 열어보니 귀에 착용하는 이어버드와 충전케이스가 보입니다.
충전 케이스 사이즈는 볼펜의 반 정도 되는 사이즈입니다.

 

이어버드와 충전케이스 틀을 걷어내 보면 설명서와 케이블, 젠더 및 이어/윙 팁들이 들어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구  성  품
Component

 

구성품은 생각외로 조촐한 구성입니다.
충전케이스, 이어버드, 케이블, 설명서, 이어팁, 윙팁, 젠더 등이 전부입니다.

여기서 아쉬운 점이 하나 생겼습니다.

이어팁과 윙팁이 비닐에 포장되어 있는데 정돈 되지 않은채 
뒤섞여 버리고 꺼내고 집어 넣을때 마다 약간 짜증이 나기도 하네요.

 

복스알 케이스처럼  정돈되어서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생겼습니다.

 

 

충전이란 이렇게!!
Charge

 

 

 

충전케이스 내부 모습입니다. 콘텍트렌즈 케이스를 연상시키네요.
충전케이스는 유/무선으로 모두 충전 가능합니다. 
유선으로 연결시에는 충전케이스도 충전이 되니 참고하세요. 

 

 

 

이렇게 충전을 하기 위하여 이어버드를 충전케이스에 맞춰서 넣어 주고 
케이스를 닫으면 충전이 됩니다.
빨간색 램프는 충전을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완충이 되면 녹색으로 바뀌니 참고하세요.

 

 

 

케이블 없이도 이미 충전되어 있는 충전 케이스를 통해 충전이 됩니다. 
야외에 가져 다니면서 충전하기에 아주 유용한 템이네요.

 

 

페어링 (연결)
Pairing

 

충전케이스 뒷면을 보면 좌측의 램프가 보입니다. 
이곳은 충전케이스의 충전상태를 나타냅니다. 
빨간램프는 충전상태 / 녹색은 완충상태 (충전케이스)

표시등 색상	상 태
빨간색	충전중
녹색	충전완료
빨간색 깜박임 (빠름)	온도 이상으로 인한 충전 차단
빨간색 깜박임 (느림)	배터리 잔량 부족
녹색-빨간색-파란색	블루투스 등록 대기 상태
빨간색 (이어버드 안착 후 5초)	남은 배터리 양이 30% 이하
노란색 (이어버드 안착 후 5초)	남은 배터리 양이 30~60%
녹색 (이어버드 안착 후  5초)	남은 배터리 양이 60% 이상
파란색 깜박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오른쪽 블루투스 모양은 핸드폰 및 노트북, 태블릿 등 블루투스가 되는 
기기와 연결시 페어링하기 위한 버튼입니다. 

 

연결방법은 버튼을 꾸~~~욱 누르고 있으면 충전케이스 충전램프에서 
빨강-파랑-녹색 순으로 번갈아가며 점멸됩니다.
연결하고자 하는 기기에서는 Gear IconX (807A) 라고 뜹니다. 

페어링 되면 관련 어플이 실행 되어지며 안내에 따라 순서대로 
터치하여 진행을 하면 됩니다.
(어플이 없으면 삼성기어 어플을 다운 받아야 겠죠~)

 

 

이어팁 & 윙팁 교체!!
Change

 

 

 

이어팁은 검지와 엄지를 이용해 잡아 당기면 쏙~ 빠집니다. 
윙팁은 상단의 홈이 보일겁니다. 
맨 위를 잡아서 들어올리듯 벗겨내면 쉽게 빠집니다. 

교체하는건 그리 어렵지 않으니 직접 해 보시면 무슨 말인지 
잘 아실겁니다. 다시 껴 넣을때엔 항상 역순~ ^^

 

 

이이버드 착용하기!!
Put on

 

착용을 해 보면 아시겠지만 잘못된 방식으로 착용을 하면 
그냥 떨어져 나옵니다. 
윙쪽을 귀 안쪽으로 넣어야 고정이됩니다. 뛰어도 절대 떨어지지 않으니 
자신의 귀 모양 및 크기에 따른 윙팁을 선택하여 
착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원 켜기 / 끄기
Power on / off

충전 케이스에 이어버드를 넣고 닫은 후 열면 전원이 자동으로 켜집니다.
전원이 켜진것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이어버드 안쪽의 표시등이 점멸로 알 수 있습니다.

 

 

기   능
Function

 

터치 1 번
- 음악을 재생하거나 일시정지

터치 2 번
- 다음 음악 파일 재생
- 전화를 받거나 종료
- 현재 통화를 보류하고 새로 걸려온 전화를 수신
- 보류된 통화와 새로 수신된 통화 사이를 전환

터치 3번
- 이전 음악파일 재생
음악 파일이 재생 뒤 3초 후에 터치 패드 세 번 누르면 현재 재생 중인 음악의 처음으로 돌아갑니다. 이전 음악 파일을 재생하려면 3초 이내에 터치 패드를 다시 세 번 누르면 됩니다. 

길게누르기
- 전화를 거절
- 음성명령 (운동 어플 내에서만~)
- 운동시작
- 주변 소리 on / off
- 통화 중 내 소리를 on / off
휴대폰에는 표시가 안됨.
- 현재 통화를 종료 후 보류 된 통화를 다시 시작
- 메뉴 항목을 읽어 줌

한 번 누른 후 다시 한 번 길게 누르기
- 다음 플레이리스트로 이동
이어버드에 저장된 음악만 가능 하다고 함.

위 아래로 밀기
- 음량을 올리거나 내림.

그 외에도 어플을 통하여 조정 가능한 부분이 있습니다. 
어플을 직접 실행 해 보면 다 아실겁니다. ^^

 

 

총  평
General review

정말 신기한 시대에 살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 듭니다. 

선이 없는 편리함은 정말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좋습니다. 
하지만 이어폰의 특성상 귓구멍의 압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귀에 적당히 맞는 이어팁을 선택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충전케이스를 통한 이동성 충전 방식이 마음에 듭니다. 
사이즈가 작은 만큼 분실 위험성도 큽니다. 각별히 주의!!!

 

제가 쓰는 리뷰의 특성은 아쉬운 점이나 단점을 잘 쓰는 편입니다. 
그래서 말인데...

첫 번 째 !!
아이콘엑스 2018 (IconX 2018)은 
생각보다 음질이 풍부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같은 종류의 기기들을 사용 안해봐서 비교가 불가합니다만 
선이 있는 이어폰과는 확실히 비교가 됩니다.  음질을 중요시 한다면 이 제품에 실망을 하실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세요.

두 번 째 !!
아이콘엑스 2018 (IconX 2018)은 
통화시 조용한 곳에서는 뚜렷한 말소리를 전달합니다. 
다만, 마트나 주변이 시끄러운 곳에서는 주변 소리에 자신의 목소리가 
사무쳐 상대방이 듣기에 목소리가 잘 안들릴 수 있다는게 흠이네요.
주변소리듣기를 해제 했던 것 같은데... 이 기능을 실행/해제를 통해서 다시 한 번 더 테스트를 진행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세 번 째 !!
아이콘엑스 2018 (IconX 2018)은 
이어팁과 윙팁을 보관하는 케이스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고 
일반 비닐봉투에 들어 있습니다. 
교체시 접착 되어 있는 부분을 여러 번 떼었다 붙였다를 반복해야 하며
정돈이 되지 않고 섞이기 일수입니다. 
케이스를 제공해 주었더라면 좀 더 보관이 용이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네 번 째 !!
아이콘엑스 2018 (IconX 2018)은 
가격이 고가라는게 단점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격은 하향되겠지만 음질도 뛰어나지 않은 이어폰을 20만원이나 받는게 흠이네요.  타 기기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뭐든지 
장사꾼의 상술일 수 밖에 없죠.
9만원 이어도 충분한 기기라 생각이 듭니다.

다 섯 번 째 !!
아이콘엑스 2018 (IconX 2018)은 
음성명령을 지원하지만 운동어플을 이용시에만 메뉴를 읽어주는 
반쪽짜리 기능이라 생각이 듭니다.
음성명령을 통해 전화 및 빅스비 등을 이용할 수 있다면 더욱 편리했을텐데 말이죠. 많이 아쉽습니다.

이 외에는 사용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으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기기라 칭하고 싶습니다. 
특히 운동하시는 분들은~~ 꼭 필수템이죠.

은근히 단점은 많아 보여도 장점 역시 많다는 것을 아셨으면 하네요.
단점이 몇 개 안되어도 소비자들에게는 크게 느껴지기에 단점을 최소화 
하고 기업 이윤보다는 자국민들을 위한 대기업 삼성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