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3사의 무료배달 경쟁! 소비자들은 즐겁다!

〈자료 우아한형제들〉

〈자료 위대한상상〉

〈자료 쿠팡〉

 

배민과 요기요 그리고 쿠팡이츠들이 무료배달 마케팅을 내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요기요는 멤버십을 월 4,900에서 2,900원으로 인하하여 17,000원 이상 주문시 무료배달을 시행하고 있지만 요기패스에 가입된 매장들이 많지 않고 하나 둘씩 이탈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앱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불편함은 가중되는 상태인 듯 합니다. 요기패스 멤버십이 과연 필요할지 의문이긴 한데요. 요기요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해 보이기도 합니다.

 

배민은 요기요를 의식한 듯 멤버십 없이 무제한 쿠폰 발행으로 무료배송과 10%할인을 선택해서 혜택을 받을 수 있게끔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배민 승!

하지만 알뜰배달에 한해서입니다. 가끔 또는 처음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이용하기 좀 헤깔리는 부분들이 다소 보이는데요. 배송에 따른 카테고리를 분류해 놓아서 너저분 하기까지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옵션으로 알뜰배달 및 일반배달 등을 지정해서 주문할 수 있게끔 만든다면 소비자들은 찾아 들어가 주문하는 방식이 아니게 될텐데~ 개선되길 바랄 뿐입니다. 

낮은 가격의 음식을 주문할때면 무료배송 혜택이 좋은 선택지가 될테고 높은 가격의 음식을 주문하게 되면 10% 할인 선택이 탁월한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배민의 무료배달 쿠폰 제공은 쿠팡이츠의 무제한 무료배달과 비슷합니다. 쿠팡이츠는 지난달 26일부터 와우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무제한 무료배달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배달비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던 상황에서 무료로 전환하는 역발상이 전세를 뒤집을 정도였죠. 배민도 같은 길을 가고 있는데요. 조만간 요기요도 그 뒤를 따르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계기로 배달비에 대한 부담이 덜어지긴 했는데 더욱 더 확장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